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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 죽어서도 멸시 받는 유럽의 불가촉 천민

때때로 2008. 7. 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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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나폴리의 해변에서 지난 19일 피서객들이 집시 소녀 2명의 시신을 옆에 두고 일광욕을 즐기고 있다. <영국 일간 인디펜던트>

유럽에서의 유태인에 대한 학살, 차별, 억압에 대해서는 많이 알려져 있지만 집시에 대한 차별과 억압, 학살은 깊디 깊은 역사적 뿌리에도 불구하고 잘 알려져 있지 않습니다. '집시'라는 단어를 들을 때 '낭만적 유랑 생활'을 떠올리곤 했지만 그만큼 고단했던 그들의 삶은 알지 못했죠.

오늘(31일) 경향신문 주말섹션에 집시에 대한 기사가 실렸더군요. 두 집시 소녀의 죽음과 유럽에서의 집시에 대한 짧은 글입니다. 과거의 차별에 대해선 들은 얘기가 있었지만 그들이 지금까지도 사회적 멸시를 받으며 살아가고 있었는 지는 몰랐습니다. 흑인, 무슬림, 여성, 동성애자, 집시 …. 개인의 혈통, 생물학적 특징, 취향 등에 의한 차별이 여전히 우리 지구에 어두운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네요.

[세계의 창] 죽어서도 멸시 받는 유럽의 불가촉 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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