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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지 못한…
8월 초 전 세계적 증시의 격동이 안정세로 되돌아서는 듯 싶습니다. 그와 함께 런던의 소요사태도 진정되고 있죠. 그렇지만 재정적자의 급등에서 비롯한 현재 위기의 원인은 해결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유용한 정보를 소개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Social and Material' 블로그(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긴축의 시대와 채권자의 승리 by H(링크) GDP 대비 정부부채비율(%) 2007~2008의 금융위기 당시 채권자들의 보호를 위해 정부는 막대한 재정적자를 감수하는 구제금융을 실시했습니다. 이 구제금융은 1997년 한국의 경제위기 당시에 보여줬듯이 채권자의 보호를 핵심 임무로 삼고 있죠. 그런데 지금 채권자들은 정부의 빚이 너무 많다며 공격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제금융은 채권자들..
런던 소요와 관련해 영국 사회주의노동자당(SWP)이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영국은 노회한 자본주의 국가로 프랑스에서와 같은 격렬한 소요와 시위, 반란은 불가능하리라고 보통 여겨졌었죠. 축구 훌리건들의 난동을 제외하곤 말입니다. 그러나 세계화된 경제는 노동자 계급의 반란에 있어서 국가간 차이를 없애고 있습니다. 2005년 프랑스에서와 같은 일이 영국 런던에서, 그리고 맨체스터를 비롯한 지방 산업도시로 확산되고 있는 것입니다. 분명 반복되는 듯 하지만 그것은 조금 다르게 진행되고 있음을 여기서 알 수 있죠. 부정형적인, 목표를 가지지 못한 이번 반란에 영국의 좌파가 그 정치적 대안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인가. 이들의 건투를 빕니다. '레프트21'이 번역한 SWP의 성명을 아래 링크로 대체합니다. ● 영국을 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