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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지 못한…
박창수, 김주익, 곽재규... 김진숙, 그 자리에 오르다
김진숙 민주노총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 그가 6일 새벽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85호 크레인에 올랐습니다. [레디앙] 김진숙 지도위원, 타워크레인 농성(링크) 잊지 않기 위해 2003년 김진숙 지도위원의 김주익 열사 추도사 동영상을 퍼옵니다. 크레인에 오르며 1월 3일 아침, 침낭도 아니고 이불을 들고 출근하는 아저씨를 봤습니다. 새해 첫 출근날 노숙농성을 해야 하는 아저씨의 마음은 어땠을까요. 이 겨울 시청광장 찬 바닥에서 밤을 지새운다는 가장에게 이불 보따리를 싸줬던 마누라는 어떤 마음이었을까요. 살고 싶은 겁니다. 다들 어떻게든 버텨서 살아남고 싶은 겁니다. 지난 해 2월 26일, 구조조정을 중단하기로 합의한 이후 한진에선 3000명이 넘는 노동자가 짤렸고, 설계실이 폐쇄됐고, 울산공장이 폐쇄됐고, ..
기록/기억
2011. 1. 6. 11: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