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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hm&sid1=101&oid=001&aid=0005497905

 

그리스 2차 구제금융을 위해 트로이카(EU, ECB, IMF)가 요구한 재정긴축을 포함한 개혁안(최저임금 인하, 공무원 인력 감축 등)의 수용이 그리스 정치권 내에서 합의를 도출하지 못했습니다. 인상적인 것은 그리스 극우 정당인 라오스(LAOS)의 카라차페리스 당수의 말입니다.

 

"나는 빈곤에서 출발하는 혁명의 발발에 기여하지 않을 것이다. 이 혁명은 전 유럽을 불태울 것."

 

이 말은 현재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유럽의 국가들과 세계의 지배자들이 처한 딜레마의 한 면을 보여준다고 생각합니다. 즉, 그들은 현재의 재정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노동계급의 생활 수준을 악화시키는 결정과 조치들을 할 수밖에 없는 처지이지만, 그러한 조치는 반대로 막대한 저항과 반란의 도화선이 될 수 있다는 두려움에 휩쌓여있기도 합니다.

 

노동계급에 대한 적대감을 여지 없이 보여주고 있는 라오스 당수의 말은 바로 그러한 지배계급의 '두려움'을 표현하고 있는 것이죠.

Posted by 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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