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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스티르트를 점령하라'에 해당되는 글 1

  1. 2012.01.05 2011: 반란의 해
2012. 1. 5. 17:48

2011: 반란의 해 쟁점/11 OccupyWS2012. 1. 5. 17:48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홈페이지에서는 2012년을 맞아 지난 한 해를 되돌아보는 글 '2011: 반란의 해'를 올렸습니다. 점령하라 운동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글을 제 마음대로 옮겨봅니다.

2011년은 빈곤, 억압, 폭력에 기초한 지속불가능한 글로벌 시스템의 종식을 시작한 혁명의 해로 기억될 것입니다. 아랍의 수십여 나라에서 인민은 붕괴한 경제와 억압적 체제에 맞서 봉기해 독재자를 쓰러뜨리고 세계적 행동을 고무했죠. 긴축정책, 노동자의 권리를 약화시키려는 시도에 대한 대중적인 불만은 그리스ㆍ아이슬랜드ㆍ스페인ㆍ포르투갈ㆍ이탈리아ㆍ영국, 칠레, 위스콘신 등 세계 곳곳에서 수백만 명을 거리로 불러냈습니다.

한여름, '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운동은 7월 14일 'occupywallst.org' 도메인을 등록하고 조직화를 시작한 것으로, 온라인에서의 조용한 물결로 출발했습니다. 뉴욕에서의 첫번째 대중총회(General Assembly)를 8월 2일 열고, 리버티 광장(주코티 공원)의 점거를 9월 17일 시작했습니다.

부자와 가난한 이 사이의 커지는 불평등에 분노하고, [세금으로 채워지는] 비용의 대부분을 극소수 엘리트를 위한 혜택에 사용하는 정부 정책에 좌절하고, 근본적인 경제적 불평등에 대한 지배층의 실패에 피로감을 느끼는 이들에게 OWS(월스트리트를 점령하라 운동)은 새로운 해결책을 제안했습니다. 우리는 수천명에게 급식을 제공하는 '인민의 부엌'을 만들고, '인민의 도서관'을 열었으며, '안전 지대(safer spaces : 여성과 동성애자가 괴롭힘과 폭력으로부터 보호받을 수 있는 공간. OWS는 11월 99% 운동의 연대를 위해선 소수자들의 안전과 보호가 무엇보다 중요한 원칙이 되어야 한다고 천명하고 모든 점령운동에 여성ㆍ동성애자에 대한 반-괴롭힘, 반-폭력 원칙을 채택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를 만들고, 안식처ㆍ침구류ㆍ의료 서비스 등을 그것이 필요한 모두에게 무상으로 제공했습니다. 냉소적인 사람들이 우리에게 지도자를 선출하고 정치인에게 호소하기를 요청하는 동안 우리는 바로 이러한 대안적 제도들을 분주히 만들어왔습니다. 혁명은 움직이기 시작했고 우리는 그것을 멈출 수 없습니다.

주류 언론이 우리의 이야기를 다루지 않기 때문에 우리는 소셜 미디어와 인터넷 동영상 생중계를 이용해 우리의 목소리를 확산시키는 법을 튀니지, 이집트, 이란에서의 지도자 없는 저항 운동으로부터 배웠습니다. 우리는 정보를 만들고 공유하는 데 있어 중앙집권화, 기업의 투자를 받는 주류 언론으로부터 더더욱 무관한 급진적으로 민주화된 세계적 운동의 한 부분입니다. 정보의 신속한 교환은 우리가 신속하게 공동의 결정을 내릴 수 있게 하고, 세계 곳곳에서의 보고와 제안을 토론할 수 있게 하며, 효과적인 직접행동의 동원, 경찰 폭력의 기록을 가능케 했습니다. 우리가 "전 세계가 지켜보고 있다"고 외칠 때 이것은 더이상 말뿐인 위협이 아니게 됐습니다.

오늘날, 매일 수만명의 사람들이 연대, 상호부조, 억압의 종식, 자치권, 직접민주주의와 같은 이상을 실천으로 밀어붙이고 있습니다. 개인들은 도시 전체의 대중총회와 자율적인 친교 모임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합의에 의한, 비위계적이고 자치적 참여방식으로 우리는 문자 그대로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세계를 건설하기 위한 형식을 만들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것은 작동하고 있죠.

아래는 OWS의 역사입니다. 새해를 기념해 우리가 성취해온 것들을 다시 한 번 상기하고자 합니다. 모든 행동들을 열거하는 것, 진행된 모든 장소의 점령을 언급하는 것은 불가능할 것입니다. 그렇지만 우리가 승리한 몇몇 소중한 순간들을 기념하며 새로운 한 해를 시작해봅시다. 우리가 곧 실행할 몇몇 계획에도 함께하며.

[이 부분에 있는 2011년 점령하라 운동에 대한 요약은 시간이 없어 옮기질 못했네요. OWS 홈페이지에서 읽어주세요.]

2012: 우리는 준비됐습니다

우리 운동의 자발적이고 지도자 없는 성격은 우리를 더 강하게 했습니다. 미래는 아직 쓰여지지 않았고 가능성의 한계는 없습니다. 2012년, 우리는 모든 곳에서 단결한 인민의 더 강한 힘을 보여줄 것입니다. 우리는 1%와 정부의 공격에 맞서 싸울 것입니다. 여기에 제시된 현재 진행 중인 몇몇 행동은 단지 '티저 광고'에 불과할 뿐입니다.

● 우리는 "진보/보수, 민주/공화의 이분법이 99%와 1%의 대결이라는 미국 사회를 지탱하고 있는 실제 사회적 갈등을 은폐하고 있다"는 사실을 전 세계에 상기시키기 위해, 대통령 후보자들의 사무실을 점거하는 '아이오와 코커스 점령'을 계속할 것입니다.
● 오늘(3일), 뉴욕의 OWS는 국방수권법에 의한 '무기한 구금'에 대한 저항을 시작할 것입니다.
● 또한 오늘(3일) '아틀란타를 점령하라'는 압류물 경매를 방해하고 트로이 데이비스(아틀란타를 점령 운동의 주 점령지 '트로이 데이비스' 공원의 이름은 이로부터 따왔다. 아틀란타 점령 운동은 전 코카콜라 회장 로버트 우드러프로부터 비롯한 '우드러프 파크'의 이름을 '데이비스 파크'로 바꿔달라고 요구하고 있다.)를 기억하며 사형 제도에 반대하는 행진을 할 계획입니다.
● 1월 17일에는 점령 총회를 열 것입니다.
● 1월 20일 샌프란시스코 점령 운동은 금융가 점거를 재시도할 예정입니다.
● 4월 7일 시카고를 점령하라 운동은 세계 곳곳의 점령 운동과 함께 '봄 공세'를 시작할 것입니다.
● 5월 1일, 세계는 보게 될 것입니다 ….

Posted by 때때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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