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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사칼리아'와 율리아 피셔 연주 모음 본문

노래

'파사칼리아'와 율리아 피셔 연주 모음

때때로 2012. 4. 22. 13:21

파사칼리아(Passacaglia)는 17세기 스페인에서 시작된 무곡입니다. 프랑스에서 발레곡으로 사용되다 독자적인 기악곡으로 발전했습니다. 샤콘느와 함께 바로크 시대 대표적인 변주곡입니다.

헨델(G.F. Handel)이 1720년 작곡한 파사칼리아(Cembalo Suite no.7 G minor HWV.432)는 쳄발로(또는 하프시코드) 곡이죠. 이 곡을 노르웨이 작곡가인 할보르센(Johan Halvorsen)이 1893년 현악 2중주로 편곡했습니다. 바이올린과 비올라, 또는 바이올린과 첼로로 연주됩니다.

이자크 펄만(Itzhak Perlman)과 핀카스 주커만(Pinchas Zukerman)은 바이올린과 비올라로 파사칼리아를 연주합니다. 제가 처음 들은 파사칼리아는 바로 이 둘의 연주입니다.

파사칼리아(이자크 펄만 바이올린, 핀카스 주커만 비올라)




율리와 피셔(Julia Fischer)와 다니엘 뮐러-쇼트(Daniel Muller-Schott)는 바이올린과 첼로의 2중주로 이 곡을 연주합니다. 피셔는 1983년생, 뮐러-쇼트는 1976년생입니다. 모두 독일 출생이죠.

파사칼리아(율리아 피셔 바이올린, 다니엘 뮐러-쇼트 첼로)




율리아 피셔의 앨범은 파가니니 카프리스와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두 장을 갖고 있습니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그녀의 매력을 느낀 것은 위 동영상의 파사칼리아 연주를 보고 나서입니다.

유튜브에서 그녀의 연주를 찾다 놀라운 모습을 발견하기도 했습니다. 그녀가 피아노를 연주하는 모습입니다. 음악적 소양이 부족해 그녀의 피아노 연주실력이 어느 정도인지 가늠하진 못합니다. 뒤늦게 찾아보니 그녀의 어머니가 피아니스트로 율리아 피셔는 어려서부터 피아노도 함께 배웠다고 합니다. 또한 가장 존경하는 음악가로 글렌 굴드(Glenn Gould)를 꼽는다고 하더군요.

율리아 피셔가 융에도이치필하모닉(Junge Deutsche Philharmonie)과 함께 에드바르드 그리그(Edvard Grieg)의 피아노 협주곡(A minor op.16)을 연주하는 모습을 보시죠.

그리그 피아노 협주곡(융에도이치필하모닉과 협연)




아직은 피아니스트로서의 연주가 많지 않다 보니 그녀에게는 바이올린이 더 어울리는 듯도 싶습니다. 아래 그녀가 연주하는 우리에게 익숙한 곡 몇 개 더 올립니다.

멘델스존(Felix Mendelssohn) 바이올린 협주곡(E minor op.64)
1악장



2악장



3악장




비발디(Antonio Vivaldi) 사계(바이에른 방송 실내악단과 함께 뮌헨 님펜부르크성에서 한 연주)



여름



가을



겨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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