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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롭지 못한…
7월 30일과 31일에 거쳐 3차 희망버스에 참여하고 돌아왔습니다.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1차와 2차에 참여하지 못해 안타깝던 차에 휴가기간에 맞춰 김진숙씨를 만나로 갔다올 수 있었습니다. 세 차례의 희망버스 중 가장 많은 이들이 참여했고, 가장 평화롭게 진행된 행사입니다. 사진으로나마 3차 희망버스의 분위기를 전달해드리겠습니다. 늦은 밤 부산 앞바다는 평화로왔습니다. 바람과 물결은 잔잔했죠. 하지만 붉은 하늘은 긴장감을 고조시키고 있었죠. 영도의 한진중공업 인근 도로는 이미 경찰로 봉쇄돼 있었습니다. 시커먼 제복이 시위대를 위협합니다. 시위대를 막기 위한 벽으로 변신하는 차량들. 물대포 차가 김진숙씨와 우리를 가르고 있습니다. LED 조명으로 밝게 빛나는 '폴리스라인' 표지가 섬뜩합니다. 경찰의 차량 봉..
기록/기억
2011. 8. 1. 2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