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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록흔들리지 않게 (1)
자유롭지 못한…
최근 촛불시위에서 '흔들리지 않게'가 심심찮게 불려지더군요. 제가 운동에 참여한 90년대 중반 이후엔 많이 불려지진 않았어요. '흔들리지 않게'라는 자기 다짐은 한편 자신의 흔들림을 전제로 한 것이겠죠. 그래서 사실 이 노래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어요. 누구나가 강철과 같은 투사가 될 수 있는 것은 아니겠죠. 그럴 필요도 없고요. 자신과 가족의 건강권을 위해 거리로 나선 시민들이 느끼는 불안감, 없을 수 없겠죠. 이명박의 경비견 어청수는 연일 강경진압을 얘기하면서 심지어 '80년대 처럼' 해보고 싶다고도 말할 정도니까요. 그래서 그럴까요. 90년대 이후 잘 불려지지 않던 노래가 다시 집회와 시위 현장에서 널리 불려지는 것은.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아마도 안치환이 부른 버전일 겁니다. 항상 그렇듯 그 자신..
노래
2008. 6. 28. 10:51